근로인 식구들과 근로지원인 선생님들이 다 함께 여름캠프를 다녀왔습니다.
폭우가 연이어 쏟아지던 지난 며칠의 날씨 때문에 걱정스러웠지만, 캠프를 손꼽아 기다리던 근로인 식구들의
마음을 알고 있기에 일정을 미루지 않고 양평으로 향했습니다.
감사하게도, 취소하지 않고 도착한 양평은 고개를 비춰준 해 덕분에 따뜻한 하늘이 반겨주었습니다.
옥수수따기, 숭어잡기, 인절미 만들기 등의 체험학습을 하고 팀을 나누고 응원 박수를 만들어
열심히 응원전도 펼치며 종이컵 탑 쌓기 게임, 탁구공 숟가락으로 옮기기, 수박 빨리먹기 등등
근로지원인 선생님들이 준비해간 재밌는 게임을 통해 서로 융합하고 교감하며 사고없이
안전한 캠프일정을 마쳤습니다.
한 친구가 '양평에 다함께 와줘서 고맙습니다. 너무 좋아요.' 라고 말해주었습니다.
친구의 따뜻한 마음을 들을 때면 저희는 말로 설명할 수 없는 감정을 느끼곤 합니다.
근로인 식구들과 선생님들, 모두가 잊을 수 없는 즐거운 1박 2일의 여행이었습니다.